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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인테리어

가설공사 I - 시공계획과 먹매김

by josie.c 2022. 8. 30.

 

설계 도서를 파악한다.
시방 및 도면의 요구조건을 확인하는 단계이다.
가설 펜스, 가설 용지, 가설 건축물, 비계 및 양생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확인하며 가설 전력과 가설 용수에 대한 비용과 인입 위치를 확인하며 시공 계획에 따른 가시설물을 추가로 반영한다. 주변 건축물을 조사할 때 공인기관의 안전 진단을 사전에 실시하면 좋다. 소음과 진동 발생을 측정하며 필요시 모형실험으로 요구조건을 도출해낸다.
공사 기록과 사진 등 제출할 요건을 인지하여 준비하며 평면의 위치와 높이, 기준점을 측량 도면에서 확인한다. 현장을 측량할 때 주요한 지형지물과 대지 경계선을 파악하고 현장을 측량한 결과를 도면화하여 발주처에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지 경계선과의 거리, 건물의 출입구, 진입로 등을 고려하여 가설 계획에 반영하며 1층 바닥 레벨과 도로 레벨 차이를 확인한다.
평면의 위치와 함께 비계나 양중 설비 등의 배치 계획을 세운다.

 

 

대지 및 주변 현황을 조사한다.
착공 전 확인해야 할 사항으로 먼저 대지 경계선을 명시하고 치수를 확인한다. 지반의 고저 상태 및 도로와의 고저의 차와 주변 신축 예정 건물의 위치를 확인하여 지반면의 강도를 고려한다. 잔존해 있는 구조물 , 수목, 가스관, 상하수도의 위치도 조사하고 도면으로 작성해 놓는다.
인접 건축물의 위치, 구조, 용도, 노후도, 층수를 기록하고 소음, 먼지, 진동의 건설 공해에 대한 영향을 확인하고 전주, 전선, 가로등, 버스 정류장, 가드레일, 우체통 등을 조사하고 기록한다. 현장 주변에서의 공사의 상황을 기록하고 사진으로 자료를 남겨 놓는다. 대지 외부에 가설용지나 현장 사무실을 설치할 경우 타당한 위치를 확보한다.
주변 도로의 폭, 교통규제, 교통량 등 주요 간선도로의 상황을 파악하여 자재 운반의 경로를 확보하며 건설 폐기물이 발생할 시 예상량과 처리 방법, 처리 업체를 확인한다.
기타 사항으로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습관과 관습 등을 조사하여 분쟁을 방지하는 것이 좋고 공사에 영향을 미치는 날씨나 온도 등을 통계자료로 분석해 놓고 해당 지역 관할 노동기준 감독관청, 시·군·구청, 전력회사, 경찰서, 지정 병원 등의 소재지나 담당자를 파악해둔다.

 


가설 계획을 세운다.
모든 공사의 기초가 되고 작업자의 능률과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공정이다.
시공 계획 순서는 먼저 타 공사와의 관계를 검토한다. 토공사시 트럭용 가설구대, 철근콘크리트와 철골 공사시 양중기 및 비계, 지정공사시 공해 대책, PC 공사와 내·외 마감공사시 양중기, 외장공사시 가설물 위치를 지정한다.
잔존해 있는 장애물을 철거하고 용지를 정리하며 보도용 통로 발판을 준비한다. 가설 펜스의 위치와 시방기준을 잡고 도로점용의 필요성과 출입구 위치 및 간판을 지정하고, 감리. 현장사무소, 숙소, 식당, 창고, 화장실 등의 규모나 배치를 계획한다. 펌프카의 배치나 반입 재료 및 적치장 등 작업공간을 확보한다.
가설 전기의 고압 수전을 확인하고 분전함의 배치, 인입 위치, 간선의 배치 계획을 세운다. 급수의 인입 위치, 인입 지름을 계획하며 배수의 처리 비용 및 오수정화 처리기준과 시설이 필요한지를 검토한다.
토지 측량과 규준틀을 설치하고 벤치마크를 한다. 전체의 동선이나 양중량, 무게, 층수, 외장 등에 기초해서 계획한다.
건설공해나 재해로 영향받을 인접물과의 관계를 검토하여 계획하고 공기 및 공정을 고려해서 가설물 해체, 이전, 본 공사 시설 전용 등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대지 측량 및 벤치마킹한다.
대지 경계선을 확인하는 것이 경계측량이며 모든 현장에 적용한다. 공사 착수 전, 담장이나 경계석 등의 외부 부대 시설 착수 전에 시행되고 구청에 경계측량을 신청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대한지적공사 관할 출장소에서 확인한다. 경계표나 경계 말뚝을 기준으로 인접 대지 경계, 도로 경계를 실측하고 설계 도서와 대조해본다. 반드시 인접 대지의 주인이나 도로 관리자가 입회하도록 한다.
경계 표시점은 콘크리트, 금속, 석재로 된 것으로 해서 대지경계선 교점에 설치한다. 공사 기간에 경계 표시점이 철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1점에서 2방향 이상의 보조점을 잡고 인접 대지 주인과 도로관리자의 확인 후 도면화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건축물 평면 위치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줄긋기, 테이프, 석회 등으로 건축물 계략 위치를 표시하고 대지 경계, 인접 건축물과 설계도의 관계를 확인하며 대지 경계와의 간격이 시공상 지장이 없는지 확인한다. 대지 내 기선의 교점 등을 먹줄치기를 실시한다. 기준점을 설정하여 택지 주변의 부동점에 연장하여 표시하고 통상 기준선에서 1m 비켜서 표시하며 기존 건축물 외벽을 사용할 수 있다. 벤치마크를 결정하려면 전면 도로와 현 지반과 인접 건축물과의 관계를 기준으로 결정하고 1층 바닥 레벨에서 +200이나 대지 바닥 레벨에서 +100 등의 건축물 기준 높이를 잡는다. 침하 우려가 없을 시에는 기존 구조물을 이용해도 되며 2개 이상 벤치마크를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기준 먹매김 놓는다.
건축물을 똑바로 세우기 위해 기준 먹매김은 매우 중요하며 그 기초가 된다.
버림 콘크리트면 및 1층 슬래브에 표시하며 건축물 주위의 기준점을 기준으로 동일한 사람이 행하는 것이 좋다.
고층 건물일 경우에는 각 층마다의 기준 먹 이동으로 오차가 누적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외부 건축물에 기준 참고 점을 설치하여 확인한다. 
기준 먹이 이동하는 것은 하부층의 기준 먹을 상부층에 이동시키는 작업으로 콘크리트 타설 시 먹매김용 슬라브를 설치한다. 보통 4개의 코너에 설치하고 건축물 형상과 공구 분할에 따라 추가하기도 한다. 층마다 같은 위치에 슬라브를 설치하도록 한다.
측량기는 주의 깊게 다루며 검교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오차 발생을 방지하며 마감 먹매김을 고려해서 벽체 부위는 예비 먹매김을 한다. 
골조 공사 진행 중에는 오차의 편중 발생 방지를 위해서 외부에서 트랜짓을 이용하여 상. 하층 간의 기준 먹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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